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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실적/수상작품

2022년 07월 KBS서울 열린채널 선정 <일상을 걸으면>

  • 2022-09-16
  • 정소휘
  • 6343

제작

20210388  김나연 (팀장)

20210372  김민진 (팀원)



수상 정보

주최

KBS1TV 열린채널 운영위원회


수상내역

2022년 07월 KBS 서울 열린채널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작품 선정 및 방영



작품 정보

<일상을 걸으면>


로그라인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일상을 걸어본다.


기획의도

 사람들은 바쁘고 빠르게 돌아가는 반복적인 일상들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감정들을 느낀다. 기대감, 행복함처럼 긍정적이고 우울,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까지. 그 중에서도 부정적인 감정들은 생각보다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 하고 있던 일들에 대한 포기를 불러일으키고 빠져나오지 못하면 사회생활이 불가능하게 만들기도 한다. 

 우리는 빠르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숨 쉴 틈 없이 지낼 때가 많다. 그럴 때일수록 한 발짝 물러서 큰 시선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천천히 걸으면 주변에 다양한 행복하고 따뜻한 요소를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바쁜 일상 속 많은 일들에 치이는 현대인들의 감정들을 걸음으로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놓치고 있던 사람들의 온기와 주변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담아 전달하고자 한다.


시놉시스

 정신없고 바쁘게 흘러가는 삶 속, 현대인들은 늘 빠른 자가용,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어느 정도의 삭막함을 안고 살아간다. 그렇기에 '걷는 것'은 이러한 바쁜 현대사회의 속도와는 맞지 않다고 흔히들 생각한다. 

하지만 천천히 일상을 걷다 보면 보이는 것들이 있다.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사회 속에서는 발견하지 못한 것들을 발견하곤 한다. 걸음을 옮기다 보면 우리의 눈앞에는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들이 펼쳐진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하원해 부모님을 보고 행복해하는 모습, 카페에서의 다정한 연인의 모습, 아파트 단지에서의 정겨운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자연의 모습까지 사람이 주는 온기와 자연의 싱그러움이 우리의 시선 속으로 한가득 들어온다. 

천천히 걷다 보면 비로소 이러한 사소하고도 가장 소중한 것들이 보이고 느껴진다. 걸으면서 느끼는 따듯한 일상으로 진정한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는다.

걸으며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감정들과 생각들이 바쁜 일상을 어루만지며 잠시 숨통을 터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