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장민 / 19기 윤초현 / 17 조수빈 / 18기 김민수 / 18기 윤형조]

형사사법 체계에 종사하는 여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태도 등은 과거보다 개선된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크게 존재할 것으로 생각한다. 예를 들어, 뉴스나 관련 기사만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여경과 연관 있는 사건·사고들(ex. 대림동 여경 사건)과 그에 따른 대중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하다. 심지어는 이러한 현상들이 여경 무용론이라는 말의 탄생과 여경 혐오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여경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이 일반적인 것인지 아니면 언론이 극단적인 사례만을 다루는 것인지 현재 경찰직에 종사하고 계시는 선배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차별의 원인, 문제점 등을 알아보고‘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자 한다.